한국폴리텍Ⅲ대학(학장 지경배) 춘천캠퍼스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4년‘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성과평가에서 8년 연속 최우수등급(S등급)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및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국책 사업으로, 지역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 교육훈련을 제공하여 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춘천캠퍼스는 2014년부터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되어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해당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205개 기업에서 1283명의 근로자가 참여,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 40개 과정의 기술교육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춘천 지역은 소규모 중소기업 비중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기업 수요조사, 협약기업 의견 반영, 훈련과정 개발 및 운영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최우수 등급을 8년 연속 유지할 수 있었다.
지경배 학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전국 최고 수준의 직업훈련 운영 성과로, 중소기업 대상 맞춤형 기술 인력 양성에 대한 꾸준한 노력의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역 내 중소기업의 훈련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적극 반영하여, 기업-근로자-훈련기관 모두가 만족하는 선순환 교육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Ⅲ대학 춘천캠퍼스는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재외동포, 영주자격 소지자를 위한 다문화구직자 직업교육과정을 모집중이다.
교육을 통해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한국어자격증 취득 지원과 함께 전기기술교육 및 취업연계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활용 교육 등을 통합 제공하며, 관련 자격증 취득도 지원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수업료, 실습재료비, 식사, 기숙사 등 교육과 관련된 제반 비용이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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