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지난 22년부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월부터 약 90일간 전국 기초단체장의 공약을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2024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에서 2024년 실적을 기준으로 절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천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살고 싶은 명품 예천 ▲일상 속 여유 매력 예천 ▲살맛나는 부자 예천 ▲미래교육·따뜻한 복지 감동 예천 ▲일자리가 있는 행복 예천 ▲스포츠 1번지 활력 예천 등 6대 분야 44개 사업을 선정해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공약 완료 4건, 완료 후 계속 추진 17건, 정상 추진 23건 등 총 73.9%의 공약이행률을기록했다.
특히 예천군은 지난 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바 있으며, 올해 3월에는 주민배심원단 회의를 3차례 개최해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에 있어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군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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