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중국 청도성시학원과 우호교류협약 체결

교육 · 학술연구 분야 교류 방안 논의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와 중국 청도성시학원이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고, 교육·학술연구 분야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은 지난 13일 원광대 황진수 부총장과 중국 청도성시학원의 육주 총장서기를 비롯한 양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광대 본관에서 이뤄졌다.

인사말을 통해 황진수 부총장은 “우호교류협약 체결에 이어 양교 간 구체적인 교류 프로그램 및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함으로써, 향후 지속적이고 원활한 관계 유지를 통해 상호 발전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육주 총장서기는 “앞으로 양교의 교원, 학생 교류와 더불어 학교와 기업체 연계 프로그램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를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교는 이날 협약을 통해 교육 분야에서의 다각적인 교류 및 협력을 약속했으며, 특히 경영·회계·컴퓨터 전공 분야 교환학생 프로그램 활성화를 포함해 학생 및 교원 간 인력 교류에 대한 논의도 이어갔다.

또한, 청도성시학원 측은 원광대의 학교-기업 간 교류 모델에 깊은 관심을 보이면서 벤치마킹을 희망했으며, 원광대는 향후 직업교육 교류 지원 및 기업 연계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중국 청도성시학원은 최근 중국 산동성 내 사립대학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대학으로, 특히 산학협력과 실무 중심의 교육을 강조하는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원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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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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