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논의 구체화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스포츠 시티) 8’은 시민프로축구단 ‘(가칭)용인FC’의 창단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에 나섰다.

12일 시의회에 따르면 ‘Sports City 8’은 최근 프로축구단 창단에 대한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용인특례시 체육진흥과 및 용인시축구센터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은 최근 시민프로축구단 ‘(가칭)용인FC’의 창단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용인특례시의회

이번 간담회는 염기훈 전 감독과 용인시축구센터 출신 윤영선 스카우터·이범영 전 선수도 참석했다.

시는 단장 공모와 용인시축구센터 법인전환 계획 및 주요 인력 구성 방안 등을 보고했다.

임현수 ‘Sports City 8’ 대표는 "단장 공모 등 본격적인 창단 과정에 들어선 만큼,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한 뒤 "많은 시민들이 축구에 관심을 갖고,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임현수·김길수·이창식·윤원균·안치용·박인철·신나연 의원으로 구성된 ‘Sports City 8’은 시민프로축구단으로서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화성FC에 대한 벤치마킹과 잇따른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프로축구단 창단의 타당성 및 방향 연구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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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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