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신신예식장 최필순 대표, 국민훈장 목련장 수상

1만 5천 쌍 무료예식 지원

▲신신예식장 최필순 대표가 여성가족부가 개최한 ‘2025 가정의 달 기념식’에서 국가 훈장인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창원시

창원특례시는 신신예식장 최필순 대표가 지난 8일 여성가족부가 개최한 ‘2025 가정의 달 기념식’에서 국민에게 수여되는 국가 훈장인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가족 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같은 영광을 안았다.

그는 1967년부터 신신예식장을 운영하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는 1만 5천 쌍의 예비부부들을 위해 직접 예식 진행, 예복 대여, 사진 촬영, 폐백 등 무료예식을 지원해 예비부부들이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

최 대표는 “무료예식을 진행하는 것이 저에게는 기쁨이자 행복이었는데 이렇게 큰 상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앞으로도 무료예식이 필요한 예비부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최필순 대표님의 국민훈장 목련장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가족 친화적인 지역 사회문화 조성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창원시도 가족 유형별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가족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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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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