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산불 이재민 희망의 보금자리 …임시 주택 설치 시작

건축 법 단열 기준을 적용, 쾌적한 생활 가능

경북 청송군은 지난 8일, 산불이재민들이 임시주택에 입주를 시작했다고밝혔다.

청송군이 설치하고 있는 임시주택은 건축법에 따라 단열기준을 적용, 기후변화에 영향을 적게 받고, 전기·수도·난방 등 필수시설이 갖춰진다.

또한, 임시주택에는 냉장고, 세탁기, TV, 에어컨,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등 각종 전자제품과 함께 주방용품 및 생활용품도 비치됐다.

이 사업은 마을부락별 단지형 20여개소와 개별 희망부지 300여동으로 계획해 기존 생활반경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곳에 임시주택을 마련해 이들이 주거지 복구에 불편함과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임시주택 설치는 물론 향후 주거 재건과 복구 등 전반에 걸쳐 적극적이고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실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산불 이재민 희망의 보금자리가 될 첫 임시 주택이 진보면 신촌 2리에 설치되고 있다.ⓒ청송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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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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