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새마을회, -‘다시 봄은 온다’배지 제작 … 희망 메시지 전해

푸른 산천 회복 간절한 마음 담아 제작

경북 영양군새마을회는 산불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기부 배지 ‘다시 봄은 온다’를 제작해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한다.

이 배지는 9일부터 11일까지 영양군청 일원에서 열리는 영양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행사에서 판매되며, 수익금은 전액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옷깃과 가방 등에 부착할 수 있는 이 배지는 고향 영양의 푸른 산천을 다시 회복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문구에 담았으며 새마을회가 직접 고안, 제작했다.

김종탁 영양군새마을회장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다시 일어설 용기를 주고 희망을 전하기 위해 배지를 제작했다.”라며 “잿더미 속에서도 움트는 새싹처럼 우리 영양에도 봄빛이 돋아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군민 모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준 영양군새마을회의 의미 있는 기부 참여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배지 도안 안 ⓒ영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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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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