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민생규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신고기간은 5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민생경제 △일자리 △미래산업 △인구·돌봄 △일상생활 등 5개 주요 분야에서 도민들의 규제 의견을 받는다.
이번 집중 신고기간은 전북도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단, 단순 민원이나 예산 지원, 세제 감면 등의 비규제 사항은 접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는 접수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제도 개선이나 중앙부처 건의 등을 통해 실질적인 규제 해소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성호 전북특별자치도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은 “이번 민생규제 신고기간은 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실효성 있는 규제 개선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민들은 전북특별자치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우편(전주시 완산구 효자로 225, 자치제도과)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