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장수군 장수천교-양수교 하상도로 인근에 최훈식 장수군수가 지난 7일 현장 점검에 나섰다.
최훈식 군수가 지역 내 재해 우려지역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올 여름 재난 피해가 단 한 건도 나지 않도록 철저히 예방하고 대비해 달라"고 실무진에게 강하게 주문했다.
최 군수는 이날 여름철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세심하게 현황과 대응 방안 등을 직접 점검했다.

장수천교-양수교 하상도로에는 지난 3월 총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자동차단시설과 감시카메라 등이 설치되는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된 바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평소에도 "재난·재해 예방은 과하다고 말할 정도로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군청 간부들에게 강조해왔다.
그가 올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현장에서 해당 지역의 안전관리 계획과 통제 기준을 비롯해 인근 주민의 대피 계획도 등을 꼼꼼히 살펴보며 위험 요소를 점검한 것이다.
최훈식 군수는 또 선창1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현장 등 붕괴 위험(D등급)이 지역을 샅샅이 살펴보며 안전점검 등을 날카롭게 점검했다.
장수군은 "이번 점검은 최근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난의 발생빈도와 피해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주요 재난인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군민들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현장에서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단 한 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군수는 또 "앞으로는 자연재난에 대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점검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며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장수군을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집중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찾아가는 재난대응 교육 등을 병행 실시해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