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납세자 중심 ‘원스톱 신고센터’ 운영

내달 2일까지 시청 율동관서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 가능

경기 성남시는 ‘5월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납세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원스톱(One-Stop)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원스톱(One-Stop) 신고센터’는 다음 달 2일까지 시청 2층 율동관에서 운영된다.

▲성남시가 운영하는 '원스톱(One-Stop) 신고센터'의 모습. ⓒ성남시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6월 2일까지, 성실신고 대상자의 경우 6월 3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 대상자는 ‘홈택스’와 ‘위택스’를 통해 실시간 연계된 전자신고·납부가 가능하며, 시청에 설치된 신고센터에서는 국세청이 발송한 모두채움안내문을 받은 납세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신고할 수 있다.

한편, 시는 경제 여건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를 위해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종합소득세와 동일하게 오는 9월 1일까지 연장한다.

납기연장 대상은 △수출 중소기업(관세청·KOTRA 선정 등) △산불 피해 특별재난지역(경남 산청군 등) 소재 납세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 등이다.

다만, 신고는 기한 내인 6월 2일까지 완료해야 하며,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2개월 이내 분납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홈택스와 위택스 등을 통해 미리 전자신고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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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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