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선 후보' 첫 행보는 이승만·박정희 등 묘역 참배

28일 오전 서울현충원서 공식 일정 시작…전직 대통령 묘역 모두 참배 예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8일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면서 당 대선 후보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동작구 국립 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이승만·박정희·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모두 참배할 예정이다.

대선 후보 첫 공식 일정을 이같이 결정하면서 그간 이 후보가 유지한 보수 행보에 방점을 찍는 모양새다.

이 후보는 전날 후보 선출 후 수락 연설에서 "대통령의 제1과제인 국민통합 책임을 확실하게 완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에는 경기도 이천시의 SK하이닉스 이천 캠퍼스를 방문해 '인공지능(AI) 메모리 반도체 간담회'를 연다. 경제 성장에 중점을 둔 그간 발언을 뒷받침하는 행보다.

이 간담회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후보가 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수도권·강원·제주 경선 및 최종 후보자 선출 대회'에서 양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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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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