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유럽기업이 부산 교두보로 삼을 수 있기를"

주한유럽상공회의소 간담회에서 투자환경 개선방안 등 논의

박형준 부산시장이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초청 간담회에서 유럽 기업과의 투자 협력을 논의했다.

부산시는 25일 오전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열린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초청 조찬 간담회에 박형준 시장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주한유럽상공회의소는 한국과 유럽 간 경제적, 상업적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메르세데스 벤츠, 하이네켄 등 약 400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시는 지난 2014년 회원으로 가입했다.

▲25일 오전 주한유럽상공회의소의 초청 간담회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발언하고 있다.ⓒ부산시

이날 간담회는 수도권과 부산에 정주하는 유럽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환경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안드류 밀라드 주한유럽상공회의소 부산지부장이 진행하는 질의응답 시간에 글로벌 선도 도시로서의 시의 전략,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따른 대응 방안과 지역 내 외국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시책 등을 소개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더욱 많은 유럽기업들이 부산에 투자하고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유럽기업이 아시아 진출 시 부산을 교두보로 삼을 수 있도록 주한유럽상공회의소가 많이 홍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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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부산울산취재본부 강지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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