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병원 영경후원회, 전주시 저소득 가구에 1,000만원 상당 물품 후원

전주병원 영경후원회가 전주시 저소득 가구를 위한 생필품 등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후원 물품 전달식에는 영경후원회 박경희 회장, ㈜경국메디컬 박선용대표, 김상호 본부장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동용 수면조끼 450벌, 라면 80박스, 음료 200병 등 총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그동안, 영경후원회는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의료비 지원 △독거노인 이불 빨래 봉사 △연탄 후원 △설 명절 물품 지원 등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의 든든한 후원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해왔다.

영경후원회 박경희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영경후원회는 지역사회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역사회를 향한 관심과 애정을 기부로 실천해 주신 전주병원 영경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물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설립된 전주병원 영경후원회는 보건의료 취약계층에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것은 물론 다양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비영리 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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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용

전북취재본부 박선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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