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지사, 새마을의 날 '잘 살아보세'...“새마을운동을 국민행복운동으로” 강조

'잘 살아보세, 잘 살아보세,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세'

이철우 지사가 22일 ‘새마을의 날’을 맞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특별한 메시지를 전하며, 새마을운동의 재조명과 국민행복을 위한 새로운 방향 전환을 제안했다.

이 지사는 게시글에서 “잘 살아보세”라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새마을운동 구호를 인용하며, “그 말씀이 있은 지 55년 만에 우리는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 지사는 “지금 대한민국은 자살률과 저출산율이 세계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으며, 국민이 행복하지 않다”며 새마을운동의 본질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새마을운동을 ‘국민행복운동’으로 승화시켜, 초일류 국가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며 “새로운 박정희, 이철우가 앞장서겠다”는 각오도 함께 밝혔다.

또한 북한 주민의 삶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북한에도 새마을운동이 활짝 전개되어 굶어 죽는 동포가 없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향해 인도주의적 변화가 있기를 촉구했다.

이철우 지사는 이번 메시지를 통해 새마을운동의 국제적 확산과 현대적 재해석에 국민의 삶의 질 개선은 물론, 한반도 전체의 평화와 공존에도 뜻을 함께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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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종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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