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오는 10월~11월 중 개최 예정인 '제3회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AUF)'의 성공적 준비를 위한 '안산 대학연합 학생 축제추진단'을 구성했다.
21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회 AUF 준비를 이끌 '안산 대학 연합 학생 축제추진단' 발대식을 가졌다.

안산 유니온페스티발은 청년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안산시 소재 5개 대학(서울예술대학교, 신안산대학교, 안산대학교, 한양대학교 ERICA,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대학생들의 도전과 참여로 만드는 축제로 2023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5개 대학 학생 대표 13명으로 구성된 축제추진단은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개최 예정인 제3회 AUF를 기획·운영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번 발대식은 △단원 위촉장 수여 △단장(부단장) 선출 △AUF 소개 및 제3회 AUF 운영 방향 논의 △축제 프로그램 기획 △홍보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축제추진단은 지난 축제 개최에서의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제3회 AUF를 한층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며나간다는 포부를 다졌다.
이민근 시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안산의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고 주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라며 “축제의 주인공인 안산의 대학생들이 화합을 통해 감동과 즐거움이 있는 멋진 축제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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