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동물병원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펫페어'에 참가해 반려동물을 위한 무료 건강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K-펫페어는 반려동물 용품 전시, 미용 시연,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행사에서 전남대 동물병원 소속 교수진과 전문 수의사들은 1:1 맞춤 상담을 제공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김하정 피부과 교수, 정만복 안과 교수, 손영범 산과 교수, 김세은 치과 교수, 이창민 내과 교수가 특강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건강 정보를 전달했다.

이봉주 원장은 "대학 동물병원의 전문성을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마련했다"며 "정기적인 상담 행사와 공개 세미나를 통해 지역사회의 반려동물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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