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목돈 마련 돕는 '드림For청년통장' 참여자 18일까지 모집

인천광역시는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드림For청년통장’ 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드림For청년통장’은 청년 근로자가 매월 15만 원씩 3년간 총 540만 원을 저축하면, 만기 시 인천시에서 동일한 금액인 540만 원을 추가 지원해 총 1080만 원의 자산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드림For청년통장' 사업 참여자 모집 안내문 ⓒ인천광역시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4024명의 청년 근로자가 지원을 받았으며, 올해는 10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근로자로, 인천에 소재한 직장에서 1년 이상 근무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주당 근로 시간이 35시간 이상, 4대 보험 가입자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1인 가구 기준 4306만 원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로, 인천유스톡톡(인천청년포털) 누리집(https://youth.incheo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의 연 소득, 인천시 거주기간, 나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취약계층 및 국가유공자, 보훈 대상자인 청년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되며, 최종 지원 대상자는 다음달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유스톡톡(인천청년포털) 누리집에 게시된 ‘드림For청년통장 사업 신청 방법 및 서류제출 안내 영상’을 참고하면 된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드림For청년통장은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자산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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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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