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심판 선고일' 전남 1200여명 도심 곳곳서 "인용 촉구"

무안·목포·여수·장흥 등 7개 지역…"반대 집회 없어 충돌 없을 듯…"

▲전남경찰청 ⓒ전남경찰청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인 4일 전남 지역에서는 지역 주민 1200여명이 도심 곳곳에 모여 막판 탄핵 인용을 촉구한다.

3일 전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오는 4일 전남 7개 지역에서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시민단체 소속 1200여 명이 집회를 개최한다.

집회는 ▲무안 불무공원 500명 ▲목포 평화광장 300명 ▲여수 흥국 체육관 앞 150명 ▲장흥 장흥군청 앞 100명 ▲구례 구례 경찰서 앞 로터리 100명 ▲광양 미관광장 23호 20명 ▲장성 장성역 광장 20명 등 각 장소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남 경찰은 4일 오전 0시 갑호비상 발령으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갑호비상은 경찰 경비 비상 단계의 가장 높은 단계로 가용 경력 100%까지 동원이 가능하다.

선고일 당일 각 집회시위 현장에 경력은 배정하지 않았다. 전남 지역의 경우 탄핵 반대 집회가 신고되지 않은데다, 집회 시위 현장에서 위험요소가 발생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해서다.

하지만 갑호비상 발령에 따라 각 경찰관서 임시편성부대는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국민의힘 전남도당 등 각 정당 사무실과 의원사무실, 목포·순천·해남·장흥 등 법원 4곳에 피습 등 각종 돌발 상황에 대응해 경력을 배치 후 대응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박근혜 탄핵 선고 당시에도 전남 지역은 충돌이나 위험상황이 발생하지 않았다"며 "다만 발생 가능한 우려 상황에 대응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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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론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아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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