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힘찬병원, 주치의와 함께하는 발전위원 초청 간담회

강병률 원장 “환자들과 소통하며, 작은 불편함도 세심히 살필 것”

▲창원힘찬병원은 27일 병원 교육센터에서 ‘주치의와 함께하는 발전위원 초청 간담회’를 가진 후 환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창원힘찬병원

창원힘찬병원은 27일 병원 10층 교육센터에서 ‘주치의와 함께하는 발전위원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

정형외과 강병률 원장에게 로봇을 이용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 10여 명을 초청해 수술 후 관리와 주의점, 재활 운동법에 대해 교육하고, 의료진과 환자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주치의가 상세히 답변하는 질의응답을 통해 상호 신뢰를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다.

참석자들을 발전위원으로 위촉하면서 차별화된 관리 서비스도 약속했다.

강병률 원장은 “인공관절 수술을 받는 것에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수술 후 관리를 잘해 건강한 무릎을 오래도록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언제든지 환자들과 소통하며 작은 불편함도 놓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퇴행성관절염으로 연골이 거의 닳아 없어져 뼈와 뼈가 부딪히게 되면 극심한 통증뿐 아니라 일상적인 활동도 어려울 수 있다.

이때 통증을 줄이고 관절 기능을 회복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하게 된다. 60대 이상 고령층에서 연간 8만 명 정도가 시행하고 있는 흔한 수술이다.

창원힘찬병원에서는 인공관절 수술의 정확도를 높이고, 수술 후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20년 12월부터 로봇 수술기를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환자들은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후 1~3년 정도 지난 상태로 관절염에서 해방돼 건강한 다리로 활기찬 일상을 누리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환자는 “수술 후 통증이 많이 줄어들어 일상생활이 훨씬 편해졌다”며 “수술 후에도 교육을 통해 정보를 얻고, 진료실 밖에서 주치의에게 건강상담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창원힘찬병원은 주치의별 수술환자 초청 간담회뿐 아니라 간호사가 직접 집으로 찾아가 건강 체크 및 운동법 교육 등을 제공하는 방문간호 서비스, 정기 안부편지 발송 등 수술 후에도 지속적인 환자 관리와 고객 감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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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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