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지원 나간 산불 감시원 숨진 채 발견

오는 28일 분양소 설치

산불 지원을 위해 나간 산불감시원 A(60대)가 27일 오전 11시께 영덕군 영덕읍 매정리 임도변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A씨로부터 연락이 끊겼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기동대원 120명을 투입, 수색에 나서 휴대전화 발신지를 추적해 발견했다.

A씨는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영덕으로 확산되자 진화작업을 벌이다 지난 25일 오후 8시30분께 군청으로 복귀하던 중 연락이 끊겼다.

경찰은 A씨가 귀가 도중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며 이번 산불로 지역 사망자는 9명으로 늘어났다

영덕군은 오는 28일 군청 앞 잔디광장에 분양소를 설치하고 5일간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영덕군청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