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대병원,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인증… 비수도권 유일 지속 운영

12년 연속 성과

경북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1기 연구중심병원 인증’에 최종 선정됐다. 인증 기간은 2025년 4월부터 2028년 3월까지 3년간 유지된다.

연구중심병원 제도는 병원이 보건의료기술 개발과 바이오헬스 산업화의 주체가 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3년 도입됐다. 경북대병원은 제도 도입 당시부터 비수도권 최초로 지정됐으며, 이번에도 21개 인증 병원 중 하나로 선정돼 12년 연속 연구중심병원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특히 경북대병원은 코어랩(Core Lab), 사이트랩(Site Lab), 의학연구협력센터 등 중개·개방형 연구 플랫폼을 강화해왔고, 의료 인공지능, 국책 연구 수행, 산학연병 공동 네트워크 등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양동헌 병원장은 “이번 인증은 경북대병원이 지난 12년간 쌓아온 연구역량과 인프라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개방형 융합 연구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성과를 이끌어내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 경북대학교병원 전경 ⓒ 경북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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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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