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 영덕지역 산불로 항·포구에 고립된 주민 104명 전원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영덕군 경정3리항 방파제 61명, 석리항 방파제 총 40명, 축산항 고립자 3명 등 총 104명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해 안전하게 인근 대피 시설로 이송했다.
경비함정 및 구조대, 연안 구조정 등 가용 세력과 민간해양재난구조대 및 낚시어선 A호의 등으로 구조에 나선 울진해경은 긴밀한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전원 구조했다.
울진해경은 산불로 인한 추가적인 구조 요청이나 긴급 상황 발생을 고려해 대응 태세를 유지 중이며 신속한 후속조치를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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