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생산하는 재생에너지는 지역에서 소비해야 한다는 '지산지소' 재생에너지는 전북권 등 8대 권역을 기준으로 지역을 설정해야 한다는 전문가 주장이 나왔다.
또 2.4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전북 부안·고창 해역에 조성되고 있어 새만금 지역에 'RE100' 산업단지를 조성해 해상풍력 재생에너지를 활용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원택 의원은 지난 24일 전북자치도와 공동으로 국회에서 '재생에너지 활용 및 RE100산단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원택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세계 경제질서가 재생에너지 경제체제로 전환될 것"이라며 "글로벌 기업들은 스스로 RE100에 가입하고 있다. 이제 재생에너지 공급 능력이 글로벌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전북연구원 이지훈 책임연구위원은 "지역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지역 내에서 활용하기 위해 여러 과제가 있다"며 "지산지소의 지역 설정은 8대 국토 권역을 기준으로 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분산에너지 특화지구에서는 재생에너지의 지정기준을 완화해야 한다"며 "이 외에도 분산에너지 특화지구 인센티브 추가, 차등요금제와 재생에너지 송전이용료 별도 신설, 전력계통영향 평가 시 지산지소 재생에너지 항목 반영 등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업재생에너지재단 이준신 이사는 이날 RE100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방안과 협력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조건들에 관해 여러 가지 견해를 제시했다.
이 외에도 여러 전문가들은 재생에너지의 지산지소 필요성과 현황을 설명하고, 정부의 제도적 노력과 한계점을 밝혀 주었다. 또한, 재생에너지 지산지소 활성화 과제를 여러 가지 제안하였다.
이원택 의원은 "태양광·풍력 등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자원을 갖춘 새만금 지역에 RE100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되면 기업유치를 위한 기반이 마련되며 낙후된 전북에 재생에너지 산업인프라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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