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선정… 공무원 전담제 운영

전북도 기업지원 우수 시군 평가서 ‘최우수’ 기관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기업 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창군은 ‘1 기업 1 공무원 전담제’ 운영으로 기업 어려움 해소율이 91%에 달했으며 기업의 증축 신고 허가 지연을 신속히 해결해 연간 50억 원의 매출 증가 효과의 성과를 만들어냈다.

다음으로 법적 근거가 없는 보이지 않는 규제 16건을 발굴하고 국토교통부 주관 신활력산업단지 일자리 연계형 주택공모 사업을 따내며 국가 예산 410억 원을 확보했다.

ⓒ고창군

또한 관내 농공단지 분기별 간담회 등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동시에 기업 매출 증대를 위해 중소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에도 적극 노력해 왔다.

이외에도 중소기업의 긴급자금 지원 확대를 통한 경영안정 추진을 위한 이차보전금 지원, 환경개선사업, 물류비 지원사업, 농공단지 환경정비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기관장 관심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 이는 심덕섭 군수 취임 직후 ‘ESG 기업유치’를 핵심 목표로 고창신활력산업단지에 전북자치도 최초 삼성전자 스마트 물류단지를 유치에 이어 첨단산업 기업인 ㈜지텍, ㈜손오공머티리얼즈, 대경에이티㈜ 유치에 성공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이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업계 선도 기업들의 지속적인 투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업 행정 간 소통 채널을 통해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기업 운영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