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추억의 충장축제'가 2025 피나클 어워즈·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4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피나클 어워즈에서도 세계축제도시 선정과 더 베스트 퍼레이드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충장축제는 올해 피나클 어워즈 베스트 종합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으로 글로벌 축제 위상을 확고히 했다.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매일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는 1데이-1빅이벤트 △청년기획단 찐이, 충예기획단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 주도형 프로그램 △5개 구 대동놀이, 추억의 밀가루 놀이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 △아랑고고장구 퍼포먼스, 로맨스 파이어 등 대규모 길거리 프로그램 △충장축제의 백미 충장 파이어아트 퍼레이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자 최선을 다했다"며 "올해는 부족한 부분을 적극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하여 관람객들이 만족하는 충장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오는 10월 15일~19일까지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배경인 5·18민주광장과 금남로, 충장로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