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 최고관리자과정 원우들, 대학발전기금 '릴레이 기탁'

지역사회 상생·대학 사랑 의지 실천

▲국립순천대 최고관리자과정 총동창회장 이취임식ⓒ국립순천대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경영행정대학원 최고관리자과정 총동창회와 28기 원우들이 대학 발전기금 기부 행렬을 통해 대학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국립순천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경영행정대학원 최고관리자과정 제25대 김영태 총동창회장 이임 및 제26대 이용호 총동창회장 취임식에서 원우들의 발전기금 기탁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제25대 총동창회가 500만 원, 김영태 회장이 500만 원을 더해 총 1000만 원의 대학 경쟁력 향상 발전기금을 기탁하며, 글로컬대학30 성공과 의과대학 유치를 기원했다.

앞서 지난달 15일 열린 '제28기 최고관리자과정 수료식'에서는 제28기 최고관리자과정 원우 39명이 대학 발전기금 6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수남 원우회장은 글로컬대학30의 성공과 의과대학 유치를 기원하며 1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병운 총장은 "이수남 원우회장님과 김영태 총동창회장님을 비롯해 최고관리자과정 원우회의 리더십과 사랑으로 개교 90주년을 맞은 국립순천대학교의 미래가 더욱 밝아진다"며 "최고관리자과정 동문들이 지역사회와 대학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는 최고관리자과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순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