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고흥군 남양리 우도 해상서 실종된 7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후 굴 채취 작업을 나갔고, 다음날 오후 7시 47분쯤 미귀가자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신고 직후 소방, 경찰 및 해양재난구조대 등과 함께 육·해상 수색을 벌였으며, 17일 오전 11시쯤 해양재난구조대 소속 드론순찰대가 육지에서 약 150m 떨어진 해상에서 A씨를 발견했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이 실종자를 인양한 뒤 가족을 통해 신원을 최종 확인하고, 인근 병원으로 시신을 옮겼다.
해경은 정확한 사망 원인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양재난구조대와 협력해 드론을 활용한 순찰을 진행한 덕분에 신속히 실종자를 발견할 수 있었다"며 "연안에서 이루어지는 조업이나 작업은 사고 위험이 높은만큼, 반드시 개인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사전에 물때를 확인하는 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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