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지역 색소폰동아리 'K-Top연주단'이 18일 전남 구례 산수유 축제장에서 혼신의 연주로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K-Top 연주단은 정영환 회장을 중심으로 전 공직자들과 기업인·직장인들로 구성된 평균 55세 이상의 봉사자들로 구성됐다.
연주단은 '디스코 메들리', '울어라 열풍아', '안동역에서', '고장 난 벽시계'로 시작해 정영환 회장의 '나무꾼'·'엄마아리랑'의 독주, 두 명의 합주로 '사랑아'를 연주했다.
이외에도 '평행선', '사랑님', '당신이 좋아', '홍도야 울지 마라', '청춘을 돌려다오' 등 옛 추억의 음악 12곡을 선물했다.
김순호 군수는 "주민들께 훌륭한 연주를 하여준 K-Top 연주단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주민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마음이 흐뭇하다"고 전했다.
K-Top연주단 정영환 회장과 허영철 단장은 "참석한 주민들이 즐겁고 행복해 하는 모습에 오히려 우리단원들도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항상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공무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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