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는 최근 2회에 걸쳐 '2025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 사업기획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뿌리기업 집적화와 협동화를 촉진해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2013년부터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에서 지정한다. 전국에 58개단지가 지정되어 있고 전남 지역에는 총 6개 단지(영암(대불, 삼호), 순천(해룡, 율촌), 광양(익신), 해남(화원))가 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지정된 뿌리산업 특화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을 매년 공모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4개 단지(영암(삼호), 순천(해룡, 율촌), 광양(익신))가 공모에 신청할 예정이다.
이번 컨설팅은 평가기준, 사업계획서 작성요령과 같은 기본적인 부분부터 특화단지별 현황을 분석하고 특성과 강점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컨설팅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전남 뿌리산업 특화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특화단지별 맞춤형 지원 사업을 수탁해 뿌리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산업의 활성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전남 뿌리산업 특화단지 뿌리기업이 첨단화·글로벌화를 실현해 세계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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