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도내 소상공인과 상생 위해 31억 원 출연…업체당 최대 2억 지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전북자치도내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31억 원을 특별출연했다.

전북은행은 17일 전북자치도청에서 전북자치도 및 전북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금융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환율폭등,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것.

▲전북은행은 17일 전북자치도청에서 전북자치도 및 전북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금융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전북은행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특례보증대출은 지난 2월부터 상담접수를 받고 있으며, 전북은행은 31억 원 출연을 통해 총 861억 원 규모의 대출지원을 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전북도내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경영애로기업', '첫만남기업', '성장발전기업' 3개 부문으로 나눠 지원한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대 2억 원 이내 한도로 대출기간은 최대 8년 이내이며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별출연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기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소상공인들의 금융 애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영업점 및 전북은행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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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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