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포항공장 사망사고

20대 계약직 직원 슬래그 용기에 추락해 사망

현대제철 포항공장에서 20대 인턴 직원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14일 오후 1시 16분 경 포항시 남구 현대제철 포항1공장에서 20대 계약직 직원이 쇳물 슬래그를 담는 용기인 포트에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가 추락한 포트는 평소 100℃ 이상의 고온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현대제철 포항공장ⓒ프레시안

박창호 기자(=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