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바이오헬스 임상 현장 연계 기술사업화 플랫폼 지원 사업’의 단계 평가를 통과하며 올해 2차 연도 사업을 이어간다.
인제대는 총 7억 3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해 기술사업화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인제대는 1차 연도에 발굴한 4개 백병원 연계 보건의료 기술을 기반으로 2차 연도에는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위한 플랫폼 고도화에 집중한다.
이를 통해 바이오헬스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주력한다.
또 경희대 의무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내외 기술설명회와 파트너링 행사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대형 기술이전과 해외 기술이전을 적극 추진하며,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손원일 인제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장은 “인제대-경희대 컨소시엄은 김해와 홍릉 강소특구의 차별화된 강점을 활용해 대형 기술이전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건의료 실무진들과 긴밀히 협력해 1차 연도 성과를 뛰어넘는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인제대는 연구개발 성과의 실용화를 가속화하고 국내외 기업과 협력을 확대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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