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백천동 아파트 화재…22명 구조·38명 대피

10일 오전 5시 21분께 경북 경산시 백천동 15층 아파트의 5층 세대 내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90대 여성이 연기흡입으로 의식 저하를 보이는 등 2명이 병원에 옮겨졌다.

소방 당국은 22명을 아파트 옥상과 계단 등에서 구조했고, 38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불은 오전 6시 17분께 꺼졌으며, 소방 당국은 내부 수색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아파트 화재 ⓒ 경북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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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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