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올해 450만 그루 나무 심는다"…2025년 조림사업 착수

181억 원 투입, 탄소중립 실현 위한 대규모 조림사업

▲전북특별자치도는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산림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부터 대규모 조림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프레시안

전북특별자치도는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산림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부터 대규모 조림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181억 원을 투입해, 1905ha 면적에 약 45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내용으로,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대시키고,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흡수원 확장을 목표로 진행된다. 사업은 경제림 조성, 생활권 내 큰나무 조림, 지역 특화 조림, 내화수림대 조성 등 지역별 및 기능별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추진된다.

주요 조림사업은 △경제적 가치가 큰 수종을 심어 안정적인 목재 공급망을 구축하는 ‘경제림 조성’(1442ha) △도시와 생활권 주변 경관 개선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큰나무 조림’(261ha)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특화 조림’(147ha) △산불 확산을 방지하는 ‘내화수림대 조성’(55ha)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경제림 조성사업은 산림 자원의 자급률을 높이고 임업인들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산업적 활용 가치가 큰 수종을 집중적으로 심어 목재 자급률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도심과 관광지 주변에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뛰어난 큰나무를 심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지 공간을 제공한다. 산불 피해 예방을 위해 주요 산불 취약지역에 내화수림대를 조성하여 산불 확산을 방지하고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계획이다.

섬 지역에는 해풍과 염해에 강한 자생 수종을 식재하여 산림을 복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특화림을 조성해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우수한 묘목을 미리 확보하고, 최적의 식재 방법을 적용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4월까지 봄철 조림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이후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송금현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조림사업은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미래의 목재 자원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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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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