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전통시장서 택시가 식당 건물로 돌진…60대 기사 등 3명 중경상

전남 장흥에서 60대가 몰던 택시가 식당 건물로 돌진해 기사와 승객 등 3명이 다쳤다.

3일 장흥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쯤 장흥군 장흥읍 정남진토요시장 인근 도로에서 A씨(68)가 몰던 전기차 택시가 식당 기둥과 충돌한 뒤 건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중상을 입고 승객 B씨(67)와 식당에 있던 C씨(76)는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일 오후 1시께 전남 장흥군 장흥읍 전남진토요시장 앞 도로에서 전기차 택시가 식당 기둥과 건물을 잇따라 충돌, 경찰과 소방 당국이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장흥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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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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