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KAI - 인니 인력양성 전문업체, MOU 체결

“풍부한 인적 자원과 인프라 활용, 항공우주산업 생태계 강화할 것”

경남 사천 소재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와 인도네시아 PT PDS社는 28일 KAI 협력사 항공 전문인력 양성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AI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KAI 상생협력실 이용기 실장과 인니 이주 노동자 보호 차관(Irjen Pol, Dwiyono),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대행, PT PDS 대표 등 주요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PT PDS사는 인도네시아의 최상위 인력 양성 및 송출 기업으로서 인니 현지 항공우주기업(PT DI社 등)과 협업해 항공우주 특화 아카데미를 개설하여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MOU 체결 기념 사진(왼쪽 KAI 상생협력실 이용기 실장, 오른쪽 인니 이주 노동자 보호 차관 Irjen Pol, Dwiyono). ⓒKAI

해외인력 공급 발판을 인니로 확대하고 PT PDS는 우수한 항공부품제조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되며 국내 협력사들은 해외 인재 채용을 통해 인력 수급을 안정화한다는 계획이다.

KAI는 2024년 5월 베트남과 외국인 전문인력 취업비자와 연계한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시작하였으며 협력사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협력 국가 확대를 물색했다.

KAI 상생협력실 이용기 실장은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인적 자원과 우수한 항공 인프라를 활용해 수준 높은 인력을 양성해 협력사들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국내 항공우주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PT PDS 대표인 Maxixe Mantofa는“KAI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자격을 갖춘 고숙련 인력을 양성해 양국의 항공우주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인니 이주 노동자 보호 차관 Irjen Pol, Dwiyono은 “금번 인니 아카데미 개설에 KAI와 PT PDS에 감사한다”며 “우수한 자국 인력이 KAI 협력사에 공급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는 K-방산의 사실상 첫 고객 국가로 기본 훈련기 KT-1, 고등훈련기 T-50 등 KAI 항공기를 처음으로 도입한 해외 국가이며 KF-21 공동 연구·개발 파트너이기도 하다. 양국이 방산 협력을 기반으로 서로의 기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협력 관계인 만큼 이번 협약은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