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은 지역사회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이장들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핵심리더 정책연수’를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 리더들이 리더십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소통 능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수는 상관면 상관리조트에서 개최됐으며, 최근 경제 불안과 사회적 변화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의미도 담겨있다. 원래 예정된 관외 연수 일정을 변경하고 지역 내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더욱 현실적인 접근을 고려했다.
연수 첫날에는 ‘리더의 자기 관리법’, ‘유쾌한 소통의 법칙’, '한마음 팀빌딩'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다양한 소통 및 리더십 기법을 배우고 실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유희태 완주군수의 특강에서는 ‘모두가 누리는 미래 행복도시 완주’를 주제로, 지역의 미래 비전과 함께 ▲글로벌 수소도시 도약 ▲2036년 전북 하계올림픽 유치 ▲인구 10만 시대 개막을 위한 계획 등을 소개했다.
둘째 날에는 ‘뇌를 깨우는 6가지 법칙’과 같은 리더십 및 조직 관리 강의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팀워크 강화와 실천적 리더십 향상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갈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중 이장연합회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소통 능력을 키우고 지역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다짐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의 핵심적인 리더인 이장님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이장님들이 더욱 성장하고, 마을과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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