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1조 3036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대폭 확대"

민생경제 회복 위한 신속 집행 '총력'…소비 활성화와 골목상권 회복 추진

▲전북자치도는 25일 개최된 '민생경제 살리기 점검회의'에서, 민생경제 안정과 관련된 주요 정책의 실행 현황을 점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 대책도 논의했다. ⓒ전북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신속한 집행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25일 개최된 '민생경제 살리기 점검회의'에서, 민생경제 안정과 관련된 주요 정책의 실행 현황을 점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 대책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전북의 14개 시군과 함께 금융감독원 전북지원, 한국은행 전북본부,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 등 경제기관들이 참여해 민생경제 살리기 정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전북도는 지난해 12월 발표된 '민생경제 살리기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지원, 소비 촉진, 기업 지원 등을 중심으로 한 45개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 중이다. 이 중 3월까지 예산의 40%인 1259억원을 조기 집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특히 전북도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대폭 확대해 소비 촉진에 나선다. 올해는 1조 3036억원 규모로 상품권을 발행하며, 1월부터 평소보다 두 배 많은 1845억원을 발행한 바 있다. 올 3월까지는 5844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고, 골목상권의 회복을 도울 방침이다.

전북은 또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추가 대책으로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돕고 있다. 정읍시를 시작으로 5개 시군은 민생회복지원금 1263억원을 지급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2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할 계획을 발표하며, 1분기에는 3689억원을 조기 공급하여 내수 경제 활성화를 도울 예정이다.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한시 특별지원자금 1600억원을 즉시 지원하며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에게 필요한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은 은행권의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지역 실정에 맞게 추진하고 있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경기 회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민생경제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지역경제 회복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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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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