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생계급여 수급가구 대상 농식품바우처 지원 시행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 포함 가구에 과일, 채소 등 신선 농산물 구입 비용 지원

▲ⓒ무주군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먹거리 안전망 확충을 위한 신선 농산물 구매 사업인 농식품바우처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지급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가구에 농협 및 로컬푸드 직매장 등 지정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지급한다.

카드에 적립, 지원되는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1인 가구 월 4만 원부터 4인 가구 월 10만 원 까지 차등 지원되며 과일류를 비롯한 채소류와 육류, 잡곡류 등을 구매할 때 사용하면 된다.

지원 대상 가구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하거나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 또는 신청할 수 있다.

박미향 무주군 농촌활력과 푸드플랜팀장은 “농식품바우처 사업이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는 한편, 지역농산물 소비를 확대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해당 가구들이 꼭 신청해서 건강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농식품바우처 지원 금액은 1인 4만 원, 2인 6만5천 원, 3인 8만 3천 원, 4인 10만 원, 5인 11만 6천 원, 6인 13만 1천 원, 7인 14만 5천 원, 8인 15만 9천 원, 9인 17만 3천 원, 10인 이상 18만 7천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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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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