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중심인 영덕군이 대한민국 최고의 치유와 건강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웰니스 산업 10개년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수립해 추진한다.
영덕군은 2019년부터 웰니스 관광사업에 집중한 결과, 2020년 명상과 자연 건강을 체험할 수 있는 ‘인문힐링센터 여명’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됐다. 이후 지난해에는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재선정됐으며, 고래불국민야영장이 ‘경북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되는 등 웰니스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또한, 경북도와 공동 개최한 ‘영덕 국제 H-웰니스 페스타’는 웰니스와 의료를 융복합한 콘텐츠로 큰 성공을 거두며, 영덕군이 국제적인 웰니스 관광지로 성장할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영덕군은 지난해 12월 경북 최초로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TV조선 ‘2025 K-브랜드 어워즈’에서 웰니스 관광도시로 연속 선정되며 한국을 대표하는 웰니스 중심도시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에 따라 영덕군은 △해양·산림·농업을 융복합한 웰니스 관광 육성 △한방-아유르베다 중심의 웰니스 산업 고도화 △웰니스 산업과 문화·스포츠를 연계한 콘텐츠 개발 △글로벌 웰니스 기업 박람회 개최 등을 추진해 전 세계 웰니스 산업과 관광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블루로드 테마로드 조성, 관어대 웰니스 관광지 개발, 세계 3대 자연치유 의학을 체험할 수 있는 한방 웰니스센터 조성 등 추가적인 웰니스 명소 개발과 다양한 웰니스 콘텐츠 확충에 나서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적극적인 투자 유치를 통해 지난해 말 고급 숙박시설이 들어섰고, 올해 동해선 철도 완전 개통에 이어 영덕-포항 간 고속도로까지 완공되는 등 웰니스 중심도시로 도약할 인프라가 차근차근 갖춰지고 있다”며, “웰니스 산업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방 소멸을 막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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