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유해야생동물 기피제 농가당 최대 80만 원 지원…이달 28일까지 신청

전북자치도 임실군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 및 최소화를 위해 유해야생동물 기피제 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유해야생동물 기피제란 유해야생동물이 농작물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후각에 자극을 주는 약품을 말한다.

군은 올해 농가당 최대 8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경작지가 소재하고 있는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이달 28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3월 중 지원 대상 농가를 선정하고 수확기까지 기피제를 보급한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에도 70 농가에 대한 기피제 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등 매년 피해예방시설(능형철조망) 설치 지원과 도내 최다 규모로 구성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발생하는 농작물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포함한 전염병 확산을 방지해 농업인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기피제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능형철조망 설치 시설 지원과 피해방지단 운영 등 여러 가지 피해예방사업을 통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농민들이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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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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