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은 제설작업으로 발생한 도로 파임(포트홀)에 대해 보수 및 점검 등 도로 환경을 정비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1∼2월 연이은 강설로 인한 도로 미끄럼사고 예방을 위해 제설장비(15톤 덤프 8대, 1톤 포터 11대, 트랙터 82대 등)와 제설제 2811톤(친환경고상제 2326톤, 친환경액상제 270톤)을 투입해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했다.
잦은 강설과 제설작업은 많은 도로 파임 현상을 유발하며 노면에 나쁜 영향을 끼쳐 차량 파손과 교통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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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영광군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를 포트홀 보수 및 도로 정비 기간으로 정하여 집중적으로 도로 보수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포트홀 발생구간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신속한 보수가 될 수 있도록 응급 정비반을 투입해 영광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운전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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