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병원, 전문약사 수련 교육기관 지정

“전문약사들이 최상의 약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전문약사 수련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전문약사 수련 교육기관’이란 전문약사 자격시험의 응시 자격인 전문과목 수련 교육을 실시하는 교육기관을 말한다.

전문약사 수련 교육기관에서 전문과목 수련 과정(1년)을 이수한 약사는 국가공인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전문약사(왼쪽부터 황윤경 노인전문약사, 신현정 감염전문약사).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남 진주에서 유일한 전문약사 수련 교육기관인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총 9개 전문과목 중 감염, 노인 분야에 대한 전문약사 수련을 지정받았으며 이번에 해당 분야의 국가공인 전문약사 2명을 배출했다.

또한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정맥영양 전문약사를 수련할 수 있는 기관으로 지정받아 1명의 국가공인 전문약사를 배출했다.

안성기 병원장은 “전문약사 수련 교육기관 지정과 전문약사 배출로 약물 치료의 질 향상과 환자 만족도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앞으로 전문약사들이 최상의 약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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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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