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1인가구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 추진

생애주기별 맞춤형 재무·경제 프로그램 비롯해 건강·생활·취미 등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계속 증가 추세인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2025년에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1인가구 지원사업’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재무·경제 프로그램인 ‘금융안전교육’을 비롯해, 실습 교육을 통한 사회적 교류 증진 프로그램 ‘식생활 개선 다이닝’, 연령대별 맞춤형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돌봄’, 중장년 관심 분야인 동아리 구성·지원의 ‘중장년 수다살롱’ 등으로 구성·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청소, 정리 수납 등에 관한 강의를 제공하는 ‘1인가구 생활꿀팁 바구니’를 새롭게 추진한다.

또한, ‘1인가구 자유주제 제안사업’으로 가구와 가죽공예를 제작하는 ‘특별한 소공방’, 여가 문화 체험 프로그램 ‘행복한 피크닉’을 진행할 예정이며, 1인가구의 병원 동행과 접수·수납 등을 지원하는 ‘1인가구 병원 안심 동행사업’도 추진한다.

상기 프로그램 대상자는 연중 상시 접수받으며, 구리시가족센터 사업2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사회 환경 변화에 따라 1인가구의 비율이 점점 늘고 있다”라며, “1인가구의 연령별, 대상별 수요를 반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리시청 전경.ⓒ구리시

한편, 시는 1인가구가 직면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 내용을 담은 ‘2025년 1인가구 지원 시행계획’을 마련했으며, 주거, 건강‧안전, 사회적 관계망 형성, 고립 예방 등 17개 부서에서 4개 영역, 27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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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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