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2025년 고추 건조기 및 세척기 지원사업’ 신청 접수

고추 농가 활력 UP

청송군은 지난 1월 24일부터 오는 2월 21일까지 청송고추 경쟁력 제고와 고추농가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위한 ‘2025년 고추 건조기 및 세척기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1억 2천만 원(보조 50%, 자부담 50%) 규모로, 고추 건조기 20대와 세척기 2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당 지원 기준 단가는 건조기 400만 원, 세척기 200만 원이며, 사업비의 50%는 군비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청송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농지에서 1,000㎡ 이상 고추를 재배하는 농가이며, 신청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고추 건조기와 세척기 보급을 통해 상품성을 높이고, 자연 건조 대비 건조 시간을 단축하여 농가의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며 “세척된 건고추를 선호하는 소비자 수요에 맞춰 더욱 청결한 건고추를 출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고품질 고추 생산을 통한 청송고추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추 부직포 △멀칭비닐 △수확 편의 장비 △병해충 방제비 등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청송군은 지난 1월 24일부터 오는 2월 21일까지 청송고추 경쟁력 제고와 고추농가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위한 ‘2025년 고추 건조기 및 세척기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 청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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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종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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