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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음식점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외식환경 개선을 위한 2025년 입식테이블 및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월부터 예산 소진시 까지로 입식테이블은 한 테이블(의자4개 포함)당 최대 20만원 이내로 지원되며, 한 업소당 최대 15개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모범·으뜸맛집 등 우수업소를 우선 지원한다.
음식점 경사로는 입식테이블이 설치된 일반․휴게음식점․제과점 대상으로 업소당 최대 80만원을 지원받는다.
단,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 진행 중 또는 처분 후 3년 미경과 업소, 영업신고 후 6개월 미만 음식점은 입식테이블 설치 및 경사로 설치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보조금을 지원 받은 후 3년 이상 영업장을 유지해야 하며, 소유자가 변경될 경우 3년간 동 업종을 유지해야 한다. 위반할 경우 지원액 전액을 반납해야 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2009년부터 2024년까지 총 451개소에 2839개의 입식테이블 설치를 지원했다"며 "본 사업을 통해 외식문화 서비스 수준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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