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서 역대 최고 모금액인 10억 3천만 원을 모금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3일 울진군청 성금 모금 캠페인을 시작으로 읍·면 가두모금을 통해 역대 가장 뜨거운 사랑의 온도 207도를 기록하며 목표액 5억 원을 훌쩍 넘겨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지속된 불경기 속에서도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며 울진군 전반에 기부 문화가 굳건히 자리 잡았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올해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지녁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사랑의 온도 200도를 넘어 207도를 기록한 것은 군민들의 연대와 온정이 만들어 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더 많은 군민이 나눔에 동참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이 활동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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