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운영하는 예천목재문화체험장이 2025년을 맞아 다양한 목공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열쇠고리, 풀백, 수납함 등 84종류의 목공 작품을 제작할 수 있는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와 함께 개심사지 모형, 코니페디 휴대폰 거치대 등 예천굿즈 6종 프로그램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고급 원목을 활용한 특별 한정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엔드그레인 도마(3월) △주방 원목 파티션(5월) △칼림바(7~8월) △대형 도마(9월) △스툴(11월) 등 계절별로 다양한 목공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예천목재문화체험장은 넓은 교육 공간을 갖추고 있어 유치원 및 학교 단체 체험이 가능하며, 올해부터는 신청을 통해 ‘찾아가는 목공 체험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욱 많은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목재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체험장에는 전시실, 실내 놀이터, 50여 명이 동시에 체험 가능한 교육장 및 체험실이 마련돼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또 체험장 주변에는 다양한 초화 및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는 소풍정원, 실외 숲속 놀이터 및 쉼터 등이 조성돼 있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도 맛볼 수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예천목재문화체험장은 자연과 함께 목재 교육, 체험,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매년 다양한 목공 프로그램을 준비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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