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탄핵·직무정지·내란죄 수사·체포·구금이라는 최악의 정치적 곤경에 몰려 있음에도 지지율이 50%를 육박하고 있습니다."
조해진 경남 김해시乙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이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조 위원장은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민주당을 역전하고, 국민의힘 대선주자 지지율 합이 이재명 지지율을 넘어서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이 싸움의 선봉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지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조 위원장은 "계엄사태 전에는 이재명에 대한 불신과 민주당 입법독재에 대한 반감이었지만, 계엄 후에 국민들은 좌파집단의 전체주의적 속성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또 "반미·반일·종북·친중 노선과 반자유주의적 이념을 확인하게 됐다"며 "정당·노조·언론·법조·문화예술·시민사회 등 전 사회가 좌파세력에 의해 심각하게 잠식당해 있는 현실을 깨닫게 됐다"고 덧붙였다.
즉 이재명 민주당과 죄파세력이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 체제를 위협하는 반역사적 퇴행집단임을 똑똑히 보게 됐다는 뜻이다.
조 위원장은 "작금의 사태가 계엄·탄핵·대선·집권경쟁의 차원이 아니라, 체제전쟁이 그 본질인 것을 인식하게 됐고, 이것이 여론조사의 결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고 밝혔다.
조해진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린 이 싸움은 기본적으로 국민이 주도하는 국민혁명전쟁이다"고 하면서 "나라의 주인인 국민이 일어났기 때문에 이 싸움의 승패는 이미 결정돼 있다. 국민이 주역이 되어 정치를 바꾸고, 체제를 지키고, 명실상부 선진국을 만드는 대역사가 펼쳐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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