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전관리실장, 이천 소규모 물류창고 안전실태 점검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17일 이천 부발읍의 한 물류창고를 방문,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와 소방시설 등을 점검했다.

도에 따르면 이 실장은 이날 스프링클러 의무설치 대상이 아닌 소규모 물류창고(바닥면적 5000㎡ 미만)의 안전점검 차원에서 소방·전기 등 안전시설 설치 여부와 물류창고 내 피난동선 및 대피계획 등 대처방안을 살펴봤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오른쪽)이 이천시의 한 물류창고를 둘러보고 있다. ⓒ경기도

이 실장은 점검 후 업체 관계자들과 만나 “겨울철 특히 화재 위험이 높은 물류창고의 화재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안전수칙에 각별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앞으로도 시군, 소방관계자, 유관기관 등과 협조해 화재 등 재난에 취약한 물류창고를 발굴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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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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